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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재수술, 심미성은 기본… 기능까지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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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웰성형외과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2-01-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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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코는 조그만 변화만으로도 이미지의 개선 폭이 큰 부위다. 이렇다보니 성형 수요도 높은 편이다. 실제 이는 눈과 함께 성형수술이 많이 이뤄지는 부위로 꼽힌다.

다만, 코성형이 보편화되며 ‘쉬운 수술’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 전후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많은 고난도 수술이라고 설명한다.

강창균 코웰성형외과 원장은 “철저하게 수술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수술에 나설 경우 코가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어색한 인상으로 비춰지거나, 어색한 인상으로 보이거나 눈이 몰려 보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심한 경우 기능적인 문제들이나 부작용들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에 따르면 부작용은 주로 보형물로 인해 발생한다. 가령 ▲보형물이 코 안에서 이동하며 비뚤어지거나 흔들리거나 ▲보형물이 코의 골막 밑에 삽입되지 않고 엉뚱한 자리에 고정되거나 ▲보형물이 변형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부작용과 같은 문제들을 겪고 있을 때는 코 재수술을 통해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코 재수술은 1차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더욱 상승하게 된다. 이는 기존 수술에 의한 흉터조직이나 보존 정도, 피부의 여유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고, 1차 수술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미적인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술의 시기 또한 개인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보편적인 수술시기는 첫 번째 수술을 진행한 이후 6개월에서 12개월가량의 회복기를 가진 이후다.

만약 보형물로 인한 감염이나 이물반응 등이 심각할 시에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 후 즉각적으로 수술계획을 세워야 한다.

강창균 원장은 “코 재수술은 손상된 조직에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술 후 코를 심하게 풀거나 코 속을 만지거나, 코를 고정하기 위해 붙인 반창고를 떼는 것은 피해야 하다. 또 부종을 줄이려면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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